Ph. Atsushi Sugimoto

2015년 7월, 「Captured Images」「KIDS HEART FOREVER」의 시사회를 위해 방문한 서울. 시사회를 기획해준 서울의 스케이트보드 웹 매거진 dooonuts을 운영하는 지승욱의 소개로 더 콰이엇 리프(The Quiet Leaf) 매거진의 김진엽과 아티스트 김윤기를 만나게 되었다.

서울의 스케이트보드 신(Scene)과 아트 신(Scene) 속에서 활동하는 그들 나름의 고뇌와 갈등,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환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서 2일간의 짧은 체류 기간이지만 숏 필름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어를 할 수 없는 우리들은 서툰 영어와 몸짓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촬영으로부터 1년 이상 세월이 흐른 2017년 1월, 다시 서울을 방문하여 「CLEVER PEOPLE」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고 그들에게 영상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스기모토 아츠시, 필름 메이커

2015年7月、「Captured Images」「KIDS HEART FOREVER」の上映で訪れたソウル。上映を企画してくれたソウルのスケートウェブマガジンdooonutsのSeung Wook Jeeの紹介でThe Quiet Leaf MagazineのJinYob Kim, ArtistのYoonkee Kimと交流を持つことができた。

ソウルのスケートシーンやアートシーンの中で活動を続ける彼らなりの苦悩や葛藤、彼らを取り巻く環境など、様々な話を聞いているうちに2日間の短い滞在期間ではあったがショートフィルムを制作することを決めた。とはいえ韓国語が話せない僕たちは片言の英語と身振り手振りを使ってインタビューを行うことになった。

撮影から一年以上の月日が経った2017年1月、再度ソウルを訪れ「CLEVER PEOPLE」と名付けたイベントを共に企画し彼らに映像を届けられたことを嬉しく思っている。(杉本篤)

Ph. Atsushi Sugimoto

서울을 처음 방문한 건 2002년.

방문하기 며칠 전에 일본인  친구를 통해서 Pepsi라는 스케이트보드 포토그래퍼를 소개받았다. 첫 만남에 잘 알지도 못하는 일본인에게 믿을 수 없게도 그는 며칠 동안 거의 풀 타임으로 서울의 스케이트보드 신(Scene)을 소개해주었다.

즉흥적으로 방문한 서울은 심오한 도시였고, 도쿄와는 다른 스트릿 컬쳐의 첨단성을 엿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 후 방문할 때마다 서울은 눈부신 발전을 이어갔다. 그 변화는 반짝이는 발견이며, 도시화됨에 따라 사라져가는 무언가에 대한 포기와 같은 느낌이기도 했다.

서울은 네트워크화된 세련된 도시이지만, 여기저기에 사람의 냄새와 온도를 포함한 공기가 감돌았다. 만약 그 공기가 상상과 현실사회와의 격차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한다면, 내가 마주했던, 가끔은 강렬했던, 서울의 스트릿 컬쳐 신(Scene)은 그 공기를 구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인터뷰를 진행한 3명은 각각 다른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외라고 표현하는 게 적당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떠오른 말은 사회의 요청 (social expectations) 과 의무 (social obligation)였다.

그들의 궤적은 중요한 본질을 사람에서 사람에게, 과거를 미래로 연결하는 행위이며, 우리들이 살고있는 현재, 그리고 과거와 융화시켜 나아가야 할 미래를 위한 지침처럼 느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아카이브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힘을 가져다준다.

내가 속한 세계에서 보이는 그들의 세계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이자와 사호, 스케이터

Ph. Atsushi Sugimoto

ソウルを初めて訪れたのは2002年。
訪れる数日前に日本の友人つてでPepsiというSkate Photographerを紹介してもらった。初対面で素性もしれない日本人に、信じられないことに彼は数日間ほとんどフルアテンドでソウルのスケートシーンを紹介してくれた。
思いつきで訪れたソウルは奥深い街で、東京とは異なるストリートカルチャーの先端性を垣間見れたことを今でも覚えている。

その後訪れる度にソウルは目まぐるしい変化を遂げていた。その変化はきらきらした発見であり、都市化に伴い薄れていく何かに対する諦めに似た感覚でもあった。
ソウルはネット化され洗練された都市でありながら、そこかしこに人の匂いと温度を含んだ空気が漂っていて、 その空気が空想と現実社会とのギャップから産まれるものであるとすれば、ソウルで遭遇してきた、時に強烈な、ストリートカルチャーシーンはそれを体現し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

インタビューを行った3人はそれぞれ異なる分野でインディペンデントに活動している。

意外と表現するのは適当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けれど、彼らの語りを通じて思い浮かんだ言葉は、社会からの要請(social expectations)と義務(social obligation)だった。

彼らの軌跡は大切なエッセンスを人から人へ、過去を未来へと繋ぐ営みであり、僕たちが生きている今をとき解いて遡り、向かうべき未来を想像するための指針のように感じられた。その意味でこのアーカイブは同時代を生きる僕たちにとって力を持っているように思える。

僕がいる世界から見える彼らの世界は何を意味しているのだろう。(伊澤早穂)

훌라후퍼스(hulahoopers)의 공식 웹사이트

번역: 지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