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대원 송(Daewon Song)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대원 송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그가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는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은 그의 지난 커리어 중 개인적으로 손꼽는 몇 가지 장면과 그의 최근 모습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Love Child (1992): 배기바지를 입은 짧은 머리의 아시아 소년, 그는 1992년에 이미 테크니컬 스케이팅의 종지부를 찍었다. 월드 인더스트리즈(World Industries)의 비디오 러브 차일드(Love Child)에서 보여준 그의 스케이팅은 아직도 많은 스케이터들의 바이블로 꼽힐 만큼 엄청난 스케이팅을 자랑한다. 이 파트의 마지막 장면은 하드 플립의 역사가 시작된 바로 그 장면이다.


Rodney Mullen VS Daewon Song Round.1 (1997): 수많은 스케이트보딩 트릭을 개발한 마스터 로드니 뮬런(Rodney Mullen)과의 대결을 컨셉으로 하는 비디오 시리즈 “Rodney Mullen VS Daewon Song”의 첫 번째 라운드. 1997년 공개된 이 비디오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비디오에서 대원 송이 보여준 피크닉 테이블 스케이팅과 매뉴얼 트릭들은 1997년 이후 그가 보여줄 스케이팅의 애피타이저라고 할 수 있다.


Transworld “i.e(illustrated example)” (2000): 트랜스월드의 명작 중 하나인 “i.e(illustrated example)” 속에 등장하는 대원 송의 파트. 피크닉 테이블, 루프탑, 매뉴얼 스케이팅의 새로운 역사를 또 한번 만들어낸다. 그가 만들어낸 이 파트는 또 한번 전 세계 스케이터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든다. 매뉴얼 투 매뉴얼, 피크닉 테이블 투 피크닉 테이블 등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이팅이었다. 이 파트가 공개된 이후 피크닉 테이블, 매뉴얼에서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트릭이 없을 거라고 모두들 이야기할 정도였다.


Daewon Song Instagram Compilation (2015): 대원 송은 현재 그 어떤 프로 스케이터들보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그가 매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는 그의 스케이팅을 모아 만든 컴필레이션을 소개한다. 그의 일상과 상상력을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그가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다가오는 10월 14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Skate Copa Court Seoul)”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대원 송을 당신이 꼭 만나야 하는 이유는 앞서 소개한 영상으로 다 설명할 수 없다. 그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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